J RYU SOLO EXHIBITION

MY COLORFUL LIFE

MY: 나

그림을 보고있으면, 내가 보인다. 그림에는 내 이야기, 내 생각, 내 고민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특히 이번전시의 그림들은 특별한 주제를 정해 놓지 않고, 주변을 관찰하고 생각하며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그렇게 스무점의 그림을 한데 모아놓으니 내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COLOR: 색 

강렬하고 화려한 원색이 가득한 멕시코에서 2019년까지 약 8년간 생활했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하며 그들의 세련된 색 감각을 동경했다. 8년간의 타지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서울에선 무채색 옷을 입은 사람들, 무채색의 자동차, 미세먼지로 회색빛인 하늘 등, 온통 회색빛인 도시를 마주하게되었다. 회색으로 가득한 삶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주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보이는 숨겨진 색도 찾아주고 싶다.


LIFE: 삶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과 답을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런다고 삶이 크게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와 주변을 관찰하고, 가치관과 삶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그냥 살아가는 것보다 스스로 내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 나에게 그림은 가치관과 삶을 탐구하고 세상과 대화하며 공감하는 도구다.


그림을 클릭하면 작품별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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