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군중속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유행을 따르며 비슷한 스타일의 옷차림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같은 경험 같은 느낌을 공유하며 

나도 이 곳에 소속되어 있음에 안도한다. 

때로는 이렇게 군중 속 안락함에 나를 감추고 싶지만, 

자연스럽고도 분명하게 나는 나의 개성을 드러낸다. 

어쩔 수 없는 나의 취향은 그냥 그렇게 드러나게 되어있다. 

Sometimes I feel comfortable in the crowd. 

Following the trend, I feel comfortable 

in similar styles of clothes, 

and I am relieved that I belong here 

sharing the same experience. 

Sometimes I want to hide myself in this crowd comfort, 

but naturally and clearly I reveal my personality. 

My inevitable taste is just supposed to show that way. 

J RYU

72.7x60.6cm (20F)

Oil & Acrylic on Canva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