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약 8년정도 생활하면서 

가끔 내 외모가 그들과 달라 눈에 띌 거란 생각을 잊곤했다. 

거울을 보지 않으면 나는 나를 볼 수 없으니 당연한 얘기다. 

그러다 그곳에서 아시안을 만나면 눈길이 가고 

이 먼곳까지 그들은 왜 왔을까 생각한다. 

그들도 나를 보며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While living abroad for about eight years, 

I sometimes forgot that my appearance would stand out 

because I was different from them. 

It's natural because I rarely see myself 

unless I look in the mirror. 

Then, when I meet an asian there, 

I wonder why they came all the way here. 

They might have thought the same thing 

when they see me.

J RYU

72.7x53cm (20P) 

Oil & Acrylic on Canvas  

2022